본문 바로가기

소금사막3

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– 지구 위의 거울 볼리비아의 **우유니 소금사막(Salar de Uyuni)**은 세계 최대 규모의 소금 평원으로, 해발 약 3,656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. 면적은 약 10,582㎢로, 서울의 17배에 달하는 크기를 자랑하며, 끝없이 펼쳐진 하얀 소금 평야는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. 특히 우기에 물이 얕게 고이면서 하늘을 그대로 반사해 ‘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’이라 불리며, 수많은 여행자와 사진작가들의 꿈의 목적지로 손꼽힙니다.우유니 소금사막의 형성과 역사우유니 소금사막은 수천 년 전 건조한 기후로 인해 마르기 시작한 선사 시대의 거대한 호수, 미노체스 호수(Lake Minchin)의 흔적입니다. 호수가 증발하면서 엄청난 양의 소금이 남았고, 지금의 평탄한 소금 지대가 형성되었습니다. 이.. 2025. 4. 17.

볼리비아 여행 : 숨겨진 남미의 보석 1. 볼리비아 개요우유니 소금사막으로 잘 알려진 볼리비아는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내륙국으로, 원래는 내륙국이 아니었고 태평양 방면으로 해안 영토(안토파가스타 주)가 있었는데 칠레와의 전쟁에서 패배해 이 일대의 영유권을 칠레에게 강제적으로 넘기면서 내륙국이 되었다. 그 외에도 아르헨티나에게 1839년 영토를 빼앗기고, 브라질에게 2차례(1867년, 1903년) 빼앗겼으며, 파라과이에게 차코 전쟁에서 져 1938년 영토를 뺏기면서 영토가 꽤 줄어들었다. 하지만 여전히 프랑스나 우크라이나, 튀르키예 등보다 큰 1,098,581km²의 영토(한반도의 약5배)를 유지하고 있다.실질적인 수도는 라파스(La Paz)이나 헌법상의 수도는 수크레(Sucre)이며 가장 큰 도시는 저지대에 위치한 산타크루스다. 볼.. 2025. 3. 4.

남미 여행 : 페루, 볼리비아, 아르헨티나, 브라질 추천 코스 남미는 광활한 자연과 독특한 문화가 공존하는 여행자의 천국입니다. 특히 페루, 볼리비아, 아르헨티나, 브라질은 남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나라들로, 각각 매력적인 도시와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 이번 가이드에서는 이 네 나라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와 추천 일정을 소개합니다. 페루 페루는 남미에서 3번째로 큰 나라로 해안하 사막, 고산지대, 그리고 정글의 3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.1. 마추픽추 (Machu Picchu)잉카 문명의 대표 유적으로, 안데스 산맥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.쿠스코에서 기차나 잉카 트레일을 통해 접근 가능하다.일출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신비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.2. 리마 (Lima)페루의 수도로, 식민지 시대이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어 역사적인 도시이기도.. 2025. 2. 22.

이전 1 다음

LIST

티스토리툴바